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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락만 당하느니 유엔과 손 끊으라|미 앨런 의원 주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워싱턴 31일 AP합동】미국 상원의 중진인 「제임즈·B·앨런」 의원 (민·앨러배머 주)은 30일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적들의 수중에서 농락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미국은 「유엔」과의 관계를 깨끗이 청산하고 「유엔」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앨런」 의원은 미국의 「유엔」에서의 역할을 철저히 조사하고 미국이 「유엔」 회원국으로 계속 남아 있는 경우의 손익을 계산하기 위한 7인 특별 위원회를 상원에 설치 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는데 「앨런」의원은 그 같은 조사의 결과들이 미국의「유엔」 철수를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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