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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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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8면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동해안방면의 낚시터가 붐빌듯. 경포대·바다낚시와 더불어 새로운 장소가 개척되면 당분간은 관광을 겸해 찾아봄직도 하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용인자연농원이 잉어낚시를 개장했다.
시험낚시를 마치고 개장한 이곳은 입장료가 2천원에 1인당 5마리까지를 가져갈 수 있으며 초과시는 1㎏당 6백원씩을 추가하게된다.
○…관광 「시즌」이 되면서 일부관광회사의 횡포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일요일 쌍룡을 찾았던 「서부」는 예약한 K관광이 차를 보내지 않아 밤11시에 시외 「버스」로 귀가해야 했다.
낚시터소식 몇가지. 낚시가 묶인 아산호는 현덕면이만 묶여 상류는 낚시가 가능하다는 얘기고 석장은 개인이 허가를 얻어 잉어치어를 방류, 20일부터 낚시가 금지됐다. 모란(덕정)은 제방보수 공사로 고기를 모두 잡아내 낚시가 전혀 안된다는 보고다.
○…강릉경포호에 나간 「신촌」「대흥」은 붕어낚시는 잔챙이 몇수였고 잉어 몇수로 체면을 유지. 「신촌」의 강영해씨 57㎝, 「대흥」이인섭회장 30.5㎝가 잉어대어. 「대흥」은 묵호방파제서 주암씨등 15수의 감성돔을 올렸다.
○…월척을 내는 초평이 아직은 명맥을 유지. 「중곡」이 서신덕씨등 3수,「동부」가 전성훈씨등 2수, 「종노」가 황정호씨 32.2㎝등 3수였고 펑균이 5∼10수. 쪽실은 화요서 김영환씨 33㎝ 월척2수와 준척 10수였고 「마포」는 주말 월척없이 명작이하. 잠홍의 「점롱」은 평군40여수에 권추원씨 33.6㎝월척. 진죽의 「강태공」도 이상면씨 월척1수. 빈바구니가 많은 석곡은 「신서부」가 황득림씨 월척 1수였고 「동교」는 잔챙이로 몇수씩.
○…아산만은 「대지」「세」「풍전」「아현」이 나가 상류에서 30∼1백여수까지 올렸고 내곡의 「개봉」, 궁안의 「현대」, 석장의「풍작」등이 30∼50수씩 나와 관고기까지 올린곳이며 당거리의 「성우」, 「서라벌」「신촌」이 30여수씩 했다.
○…둔포서 대회를 한「신당」「참피온」은 잔챙이 몇수씩했는데 「신당」 김철씨 22.1 ㎝가 대어. 신정의「한수」가 잔챙이 몇수씩, 보군수로의 「중앙」은 평균 4㎏의 호황이었고 의암의 「진호」는 김희갑씨 38.2㎝등 잉어로2∼3수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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