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금실 좋다|알리, 또 한바탕 「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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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로·복싱」 세계 「헤비」급 「챔피언」「무하마드·알리」는 14일 그의 첩「벨린다」와 함께 「뉴올리언즈」에 도착, 한바탕 「쇼」를 벌였다.
지난 9월 「프레이저」와의 「타이틀」전이 있기 수일전 「마닐라」에서 「벨린다」와 심한 부부 싸움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진 「알리」는 『갖가지 소문이 나돌았지만 보다시피 나는 오직 한사람의 처만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 부부의 금실이 좋다는 점을 과시하려 했다.
그는 또 「조지·포먼」과 경기를 갖고 싶다고 밝히고 이 대전이 실현되려면 「프러모터」들은 자기에게 8백만「달러」를, 그리고 「포먼」에게는 6백만「달러」를 지불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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