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장발 사라져 블루진은 인기 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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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행의 도시 「파리」에서는 최근 장발이 사라져 가는 등 기호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유행 전문잡지 「르·프엥」의 조사에 의하면 「액세서리」로는 검은 말총 결혼바지와 귓밥에 구멍을 뚫어 끼우는 조그마한 「다이어먼드」귀고리가 대 유행이고 의복은 「블루진」이 변함없이 활개를 치나 이제는 진짜 노동 청바지나 흰색「재킷」은 안 걸치는데 이유는 부자들이 가난뱅이 옷을 입기가 미안해서라고 의상 전문가가 한마디.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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