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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동양방송>「더·벤처스」 악단 초청공연|「파뮬러·뮤직」의 대명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창간 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세계의 유행음악사에 찬연한 기록을 쌓아 온 미국의 「인스트루멘틀·그룹」 「더·벤처스」 악단을 초청, 9월9일과 10일 두 차례 서울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갖습니다.
59년 미국 시애틀에서 창단, 일약 세계 정상에 뛰어오른 「더·벤처스」악단은 그 후 17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면서 「파퓰러·뮤직」의 대명사처럼 불려왔고 요즘 일본에서는 장장 46회의 공연을 계속해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읍니다.
이들의 현재 멤버는 「돈·윌슨」 「보브·보글」의 「오리지널·멤버」외에 「노키·에드워즈」(리드·기타) 「조·바릴」(드럼) 「레이셔·캐리」(보컬) 「필립·빈슨트」(키보드)의 6인조로서 「더·벤처스」의 17년 사상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멤버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공연에서 들려줄 『텔스타』 『파이플라인』 『데킬라』 『다이어먼드·헤드』 등 다양한 레퍼터리로 절묘한 앙상블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읍니다.

<예매중>
●신세계 백화점(23)2180
●이태리 안경원(75)3315
●일화고려인삼차(76)0652
●세고비아 기타(74)6161
●알프스안경(73)2886
●대한음악사(76)0577
●삼익 피아노사(76)3355
●수도피아노사(24)3200
●본사사업부(28)4682

<입장권>
S 2,000원·A 1,500원·B 1,000원·C 700원(문화중흥기금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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