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성 당·군 간부|중공, 파업 관련 숙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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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20일 AFP동양】중공 절강성 항주에서 발생한 노동자들의 폭동 사태와 관련, 절강성당 및 군 고위 간부 4명이 숙청됐다고 「모스크바」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동경에서 청취된 「모스크바」 방송은 숙청된 절강성 고위 간부는 절강군관구 사령관과 정치 위원 및 생도 항주시 당 제1 및 2서기라고만 말하고 이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모스크바」 방송은 또 운남성에서 약 2천명의 농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군경이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으며 이 밖에 사천성에서도 농민 폭동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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