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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역에 공장신·증축금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1일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강북지역에 공장신축을 금지한데 이어 강남지역에 대해서도 공장의 신축과 중·개축을 금지하는등 시 전역에 걸쳐 공장의 신축과 증축을 금지키로 했다.
서울시가 정부의 지시에 따라 마련한 지침에 따르면 8월1일부터 ▲서울시 전역에 대해 공장의 신축 및 증축을 일체금지하며 ▲장차공장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구조의 건물 신축및 증축허가를 금지하고 ▲봉제품·목각제조공장등 공해요인이 없는 공장은 신축 및 증축은금지하되 개축은 구청장이 환경·산업·도시계획국장등 관계부서장의 승인을 얻어 허가토록했다.
그러나 1일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건물은 이를 적용치 않기로 했다.
6월말 현재 시내공장수는 화학9백24개소, 기계1천3백93개소, 섬유7백1개소, 기타 1천1백43개소등 모두 4천1백6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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