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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고속버스 비상문 열려 어린이 추락 중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천안】30일 하오6시25분쯤 천원군성거면석교리앞 서울·부산고속도로에서 한진고속소속 경기6바1022호 고속「버스」(운전사 정경환·40) 뒤쪽 비상구가 열려「버스」에 타고 있던 송용배씨 (30·여·서울성북구정릉4동16)의 큰딸 신은주양(6)이 길바닥에 떨어져 얼굴과 팔에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버스」가 운행중 뒤쪽에서 잡음이 들려 운전사 정씨가 차를 급정거시키자 비상구가 열려 일어난 것이다.
경찰은 운전사 정씨를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입건하고 비상구의 안전장치가 풀린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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