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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대 졸업자 미임용자 2백30명 서울발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교부는 24일 부산과 각도 교육대학졸업자중 미임용자 2백30명을 9월1일까지 서울시내 공립국민학교에 임용발령키로했다.
문교부는 공립국교의 학급당 수용인원 71명이상을 70명선으로 감축, 학급이 늘어남에 따라 증원한 교사1천88명을 서울5백75명, 부산1백66명등 각시·도별로 배정키로 했으나 서울교대졸업자중 미임용자가 3백45명밖에 안돼 부족인원 2백30을 타도에서 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국교교원의 타도 전입은 71학년도부터 억제 해왔으나 이번에 한해 이를 해제한 것이다.
서울에 전입될 2백30명의 시·도별 배정인원은 미임용 교대졸업자의 구성비율에 따라 추후 결정짓고 전입 대상자는 해당시·도교육감이 ①부부교사로서 배우자가 서울시내 국·공립학교에 근무하는자 ②배우자가 서울시내 기관에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자 ③교대졸업자중 미임용자로서 서울 전입을 희망하는자 가운데 졸업 성적이 우수한자를 우선 선발키로했다.
교원증원이 이루어져도 여전히 6천4백1명의 미발령자가 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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