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경제협정 조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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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8일AP합동】한국과 「이란」은 8일 양국간의 통상·경제 및 기술관계를 확장하는 의정서를 조인했다. 남덕우 경제기획원 장관과 「후샹·안사리」 「이란」 재무상이 조인한 이 의정서는 양국의 경제협력을 다루기 위한 공동 각료위원회의 구성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개월 내에 서울에서 첫 각료위원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또한 일산 10만「배럴」 규모의 합작투자에 의한 정유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한편 「이란」에 진출한 한국 기술자를 현재의 1천명에서 1년 내에 2천명으로 늘리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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