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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한국 핵발전소 참여 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3일AP합동】「파리」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3일 「프랑스」 정부는 한국에 2개의 핵발전소와 1개 「댐」의 건설 및 철강 「플랜트」개발에 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한편 한국접착반응화학기술연구소에 기술원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러한 고려는 현재 「프랑스」를 방문중인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장·피에르·푸르카드」 「프랑스」재상과의 회담에 뒤이은 것으로 남 장관은 「프랑스」측에 화력발전소 건설 및 육지 및 해상의 석유심사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한국에 조선소 및 1개 기구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기타 전자 및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투자사절단은 오는 10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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