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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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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호 02면

미국 서머타임 오늘부터 시작
미국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가 9일 오전 2시(동부시간 기준) 시작된다. 이에 따라 뉴욕과 워싱턴DC 등 미 동부 도시와 한국의 시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 서부 도시와의 시차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어든다. 애리조나·하와이주와 푸에르토리코·괌 등은 서머타임제를 시행하지 않는다. 서머타임제는 일찍 일을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주장에 따라 도입됐다. 미국은 194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 서머타임제는 11월 2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지방선거 관여 의혹 청와대 비서관 사표
6·4 지방선거 관여 의혹을 받아온 임종훈(사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원비서관이 8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번 주초 수리될 전망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임 비서관이 물의를 일으킨 데 책임을 느낀다며 사표를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수원 영통 지역구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 신청자 15명을 면접한 뒤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 … S&P 지수 사상 최고
지난달 미국 고용 시장이 혹한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7만5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5만 명 안팎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제조업 부문 고용이 6000명 늘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용 증가 소식에 증시는 반색했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05% 오른 1878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전날보다 0.19% 올라 1만6452.7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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