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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청년당원들 합동위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3일 중부전선과 땅굴을 공동 시찰한 공화·신민 청년당원들은 앞으로 축구 등 체육행사와「세미나」등을 갖고 친선과 대화 폭을 넓혀 가기로 합의.
양당 청년당원 40명은「버스」를 타고 전방을 오가면서도 서로 당 가를 재창하는 등 기세를 올렸고 준비해 간 위문품도 함께 전달.
이들을 맞은 ○○부대 박 모 부대장은『창군이래 여-야 청년당원이 합동으로 최전방까지 위문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안보에 여야가 없다는 것을 장병들에게 실증 시켜 줬다』고 인사.
합동위문은 공화당의 최순열 청년국장이 신민당의 이수남 청년부장에게 제의, 양당간부들도 찬성해 실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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