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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10 대학'에 캘리포티아주 4곳 랭크

미주중앙

입력

캘리포니아의 유명대학들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영국의 권위 있는 대학교육 전문잡지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이하 THE))'이 5일 발표한 연례 '명성이 높은 세계의 대학 랭킹 톱10'에 스탠포드, UC버클리, 캘텍, UCLA 등 4개 대학이 포함됐다.

1위는 하버드였으며 MIT, 옥스포드(영국)가 그 뒤를 이었다. <표 참조>

THE의 이번 평가는 전세계 1만1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기금액 등 객관적 자료보다는 교수나 학자들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명성'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범위를 톱100까지 확대하면 가주에서는 UC샌프란시스코 32위, UC샌디에이고가 40위였으며, UC데이비스는 51~60위 사이, UC산타바버라와 USC는 61~70위 사이에 각각 랭크됐다. 한국 대학으로는 서울대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편, THE는 지난해 10월 기금이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세계 대학랭킹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캘텍이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하버드는 옥스포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는 스탠포드, MIT, 프린스턴, 캠브리지(영국), UC버클리, 유니버서티 오브 시카고,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예일, UCLA의 순이었다.

김문호 기자 moon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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