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가봉대통령 7월5일 방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아프리카」「가봉」공화국의「알베르·베르나르·봉고」대통령 부처가 박정희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7월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5일 저녁 양국이 동시 발표했다.
북괴 및 중공「루마니아」일본「홍콩」을 순방한 후 내한하는「봉고」대통령은 박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유대강화와 경제기술협력문제를 협의한다.
공식수행원 22명 등 70여명의 수행원을 대동하고 내한하는「봉고」대통령을 맞아 양국은 지난 4월「오쿰바」외상이 방한해 가서명한 무역협정, 경제기술협력협정, 양국 협력위 설치협정 등 3개 협정에 정식 서명하는 한편「유엔」총회에서의 협조문제, 경제협력,「타월」공장을「가봉」에 합작 건설하는 문제 및 한국의사의 파견 등에 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