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오륜·대회포기 고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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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퀴벡시티13일UPI동양】「로버트·부라사」 「퀴벡」 주수상은 13일 「퀴벡」주의 사회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 1976년도 「몬트리올·올림픽」대회의 포기를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부라사」 수상은 「몬트리올·올림픽」경기장건설 노동자들의 파업에 뒤따라 대회취소를 예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까지 되리라고는 보지 않는다.
지금까지 「올림픽」에 투자한 돈만도 상당하다. 그러나 사회질서가 「올림픽」과 관련된 이상 「올림픽」개최 포기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몬트리올」시경은 노동자들의 폭력사태유발에 대비. 경기장주변의 순찰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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