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방문 결과 만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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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북경=외신종합】북괴의 김일성과 그가 이끄는 북괴고위사절단이 1주일간의 중공공식방문을 마치고 27일 열차 편으로 귀환했다.
김일성은 자신의 중공방문은 성공적이었으며 중공-북괴 관계에『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금은 중공 당 주석 모택동에 보낸 전문에서『우리는 중공방문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양측 인민간에 변함없는 우의와 판결을 과시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은 이날 북경철도역에서 중공부수상 등소평이 이끄는 중공고위관리들 및 요문원·진석련·기등규 등을 포함한 중공 당 고위지도자들과 군중 그리고 전「캄보디아」국가주석「노로돔·시아누트」공과「펜·누트」「캄보디아」왕국민족연합정부수상 등의 전송을 받았다고 신화사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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