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스터즈』 모국공연|『김 브러더즈』 동도, 가족「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구미 각 국에서 명성을 떨치고있는 「스타」가족 김「시스터즈」·김「브러더즈」를 함께 초청,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서울 대한극장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 시민회관에서 화려한 『귀국기념 「매머드·패밀리·쇼」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숙자·애자·영자로 이뤄진 김「시스터즈」는 해외에 진출한 지 17년이나 지났지만 국내「팬」들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는 너무나 유명한 여왕들이며 상호·태성·영일로 이뤄진 김「브러더즈」는 누나들인 김「시스터즈」의 소개로 62년 「팝·송」의 본고장 미국의 『에드·설리번』 TV「쇼」를 통해 「데뷔」, 누나들 못지 않은 인기와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바쁜 「스케줄」에 쫓기느라 함께 공연할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는 6형제 자매는 이번 고국에서 처음으로 갖는 가족「쇼」를 납북된 아버지 김해송씨(작곡가)와 어머니 고 이난영여사(가수)에게 바친다고 했습니다.

<중앙일보. 동양방송>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