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먼, 이색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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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뉴요크 18일 AP합동】지난해 10월 30일 무하마드·알리에게 프로·복싱 헤비급 왕좌를 뺏긴 뒤 침묵을 지켜 온 전 챔피언 조지·포먼은 오는 4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의 메이플리프스·가든에서 헤비급 선수 5명을 상대로 각각 3분 3회전의 이색적인 경기를 벌인다고 뉴요크·포스트지가 18일 보도했다.
포먼의 적수로 등장할 5명은 알론조·존슨 페드로·아고스타 맥·포스터 테리·대니얼즈 분·커크먼 등이데 이중 존슨과 커크먼은 베테랑·복서들이고 포스터는 알리와 제리· 쿼리에게 진 선수이며 대니얼즈는 72년 당시 헤비급 챔피언이던 조·프레이저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진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시합들은 ABC 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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