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냉각상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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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과열상을 보여오던 증권시장이 26일을 고비로 냉각되기 시작했다.
27일 서울증권거래소에서는 시세가 형성된 87개 종목 가운데 53개가 내림세를 보였고 21개는 제자리걸음, 나머지 13만이 소폭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냉각기류 때문에 주식거래량은 1백42만2천여 주로 25일에 비해 거의 1백만 주가 줄었으며 거래고도 14억8천6백만원으로 9억원 가량이 줄었다.
전반적인 주가하락을 반영, 27일의 종합주가지수는 하룻만에 4·8포인트가 떨어진 3백3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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