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도서인권보호특별수사대는 24일 섬에서 염전을 운영하며 지적장애인을 고용해 임금과 장애인 연금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강모(53)씨를 구속했다. 이른바 ‘염전 노예’ 파문 이후 업주가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강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적장애 2급인 박모(53)씨를 전남 신안군 자신의 염전에서 일을 시키면서 장애인 연금 1000여만원을 가로채고 임금 8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경호 기자
전남경찰청 도서인권보호특별수사대는 24일 섬에서 염전을 운영하며 지적장애인을 고용해 임금과 장애인 연금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강모(53)씨를 구속했다. 이른바 ‘염전 노예’ 파문 이후 업주가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강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적장애 2급인 박모(53)씨를 전남 신안군 자신의 염전에서 일을 시키면서 장애인 연금 1000여만원을 가로채고 임금 8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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