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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진 6게임 이겨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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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캘커타=외신종합】남녀단체전을 끝낸 제3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3일부터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 개인전에 들어갔다.
개인전 첫날인 12일에는「시드」를 배정 받지 못한 남자 1백50여명, 여자 1백여 명 등 이 3회전 진출 권을 얻기 위한 1,2회전을 치렀는데 한국은 이날 남자부 개인단식에서「시드」를 받지 못한 박이희 선수만이 참가, 3회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개인전에는 남자부에서 3회전부터 최승국·이상국·소영인·이재철·박이희 등 5명이 출전하게 됐으며 여자 부는 이에리사·정현숙·김순옥·손혜순·성낙소·심경옥 등 6명 전원이「시드」배정을 받아 13일부터 3회 전경기에 들어갔다.
한국남녀선수들은 개인전에서 3회전부터 출전, 결승전까지는 6「게임」을 치러야 한다.
13일부터 3회전에 들어간 남녀 단식 전은 여자부에서「시드」를 배정 받은 53명과 1, 2회전 통과선수 11명을 포함한 64명이 패권을 다투며 남자부도「시드」배정선수 98명과 1, 2회전 통과선수 30명 등 1백28명이 개인단식 정상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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