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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낭비·외도에 화난 김부자|임신 8개월에 이혼선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임신 8개월인 가수 김부자 양(28)은 31일, 남편 이상문씨(37)와 곧 이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양은「매니저」이던 이씨와 결혼 후 3년간 남편의 낭비벽 때문에 싸움이 잦았는데 임신한 후부터는 외박까지 잦아져 이혼할 각오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씨는 최근 김 모양(26)과 관계를 맺은 뒤 김 양에게『이번 일을 청산하면 가정으로 돌아가겠다』고 변명했으나 김 양은『이번에 용서한다고 마음을 돌릴 것 같지 않아 이혼선언을 하게 됐다』고.
이씨는 김 양과 71년 11월 결혼 후에도 김 양의「매니저」일을 계속해 왔고 두 사람 사이엔 2살 된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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