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부통령 출마|알리, 당선 자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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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자칭 「알라」신의 후광을 입었다는 위대한 떠버리 「무하마드·알리」가 이번엔 부통령 출마를 선언해 또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
17일 밤「알리」는 「사던」 대학의 「풋볼」 시상식서 연설키 위해 「루이지애너」주 하원을 먼저 예방한 자리에서 이처럼 얘기한 것이다.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는 어떤 선거에 입후보해도 당선될 자신이 있다』고 입심 좋게 나온 「헤비」급 왕자는 『「복싱」 은퇴 후에는 정치에 투신할 생각이다』고 웃지 않고 얘기했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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