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블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 캡처]‘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 제작사가 한국 촬영을 공식 발표했다.
18일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에 “‘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할 것”이라며 “이번 촬영을 위해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에서 고용할 것이다. 한국 영화 산업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어벤져스2’의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는 “한국은 첨단 기술이 발달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해 영화를 찍기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로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한국에서의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어벤져스2’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아오스타벨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또 극중 주요 인물에 한국 여배우를 캐스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현이 언급됐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하는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한국판 히어로 똘이장군 어때요”,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방문 기대된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김수현은 출연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