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에 5백만불 차관 공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이종호 특파원】제6차 한국·월남 경제각료회의가 16일 상오 개막되었다.
한국측은 장예준 상공장관, 월남측은 「러·쾅·트룽」재무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의 통상·기술협력 ▲월남의 전후복구사업 참여 ▲공공·공익사업 원조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이 회의는 17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된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실무급 경협회의에서 양국은 민간항공과 자원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한국이 월남의 농업·관계사업 등을 위한 1백만「달러」의 기술지원과 5백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