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이종호 특파원】제6차 한국·월남 경제각료회의가 16일 상오 개막되었다.
한국측은 장예준 상공장관, 월남측은 「러·쾅·트룽」재무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 ▲양국의 통상·기술협력 ▲월남의 전후복구사업 참여 ▲공공·공익사업 원조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이 회의는 17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된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실무급 경협회의에서 양국은 민간항공과 자원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한국이 월남의 농업·관계사업 등을 위한 1백만「달러」의 기술지원과 5백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