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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태우면 발전 가능"소 학자 주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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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재래식 전력이나 핵전력 공급이 바닥 나기 전에 새롭고 강력한「에너지」원이 동력화될 것이라고 소련의 한 저명한 과학자가 주장.
소련 과학 「아카데미」의「에너지」문제 회의에서 소련 국가 과학기술 위원회 의장 「블라디미르·키릴린」은 수소의 동위원소인 이중 수소와 삼중 수소를 혼합하여 연소시키면 방사성 물질을 분해할 만한 양의 전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방법은 자유 전자로부터 전류를 생산하는 전자류체 역학 방법이나 강력한 외부 자장을 작용시켜 「플라스마」를 제조하는 방법이라고.
이중 수소와 삼중 수소는 물에서 얻으므로 자원은 무진장인 셈.
이 방법으로 소련은 81년 이전에 1백만㎾의 용량을 가진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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