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안전|미서 보장 공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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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2일 로이터급전합동】「포드」 미 대통령은 2일 지난 11월 하순에 있은 자기의 한국 방문은 한국의 독립 및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 준수 계속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대통령은 이날 밤(한국시간『3일 상오 9시 반)백악관에서 가진 전국 중계TV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순방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으며 또한 이번 일본 방문은 미·일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확립시켰다고 밝혔다.
미·소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하면서 미·소 두 나라는 향후 10년 동안 각기 보유할 수 있는 전략 핵 「미사일」과 전략 폭격기 수 상한선을 2천4백으로 하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대통령은 두 나라가 이룩한 이 전략 무기 제한 합의에는 양국이 각기 이들 허용된 「미사일」과 폭격기들 가운데 1천3백20개에 궤도 재돌립 다탄두 핵무기(MIRV)를 장치할 수 있도록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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