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상 뒤엎고 해군 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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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쟁탈 제3회 전국남녀농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육군은 예상을 뒤엎고 강호 해군을 86-67로 완파, 산은을 70-68로 간신히 꺾은 기은과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육군은 이자영·이보선을 주축으로 정확한 중거리「슛」과 완벽한「팀웍」으로「게임」시작과 함께「리드」를 잡아 유희효·황재환·강호석·추헌근 등 화려한「멤버」를 자랑하는 해군에 활기 넘치는 속공을 퍼부어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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