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첫날 열전 11「게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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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1회「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8일 하오 국기원에서 화려하게 개막,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하오2시부터 시작된 입장식에서 김운룡 대회장은『태권도를 통해「아시아」젊은이의 단결과 친선을 도모하자』고 개 회사를 통해 제의,「아시아」각국의 태권도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10개국 9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핀」급에서「헤비」급에 이르는 8개 체급의 「메달」을 채점, 종합시상 케 되는 대회로 대회첫날 11「게임」, 제2일 26「게임」, 대회최종일 16「게임」등 모두 53「게임」을 갖는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는 17일 하오 국기원에서 각국 대표자회의를 소집, 8개 체급의 대진표를 작성했는데 한국은 전 체급의 우승이 낙관되고 있다.
또 협회는 대회기간중 매일 태권도 연 무단의 시범을 국기원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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