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20명 의장 선거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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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편 반「티우 」반 부패 운동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17일 월남 공군 복장의 한 사병이 이곳 국회의사당 정문 층계에서 「구엔·반·티우」 대통령을 비난하는 1인「데모」를 다시 벌였으며 20명의 상원의원들은 「티우」 대통령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의장단 선거를 「보이코트」했다.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로 군인 복장으로 1인 「데모」를 벌인 이 사병은 13일날 「호·부옹·투안」 이등병으로 확인됐는데 그는 「티우」 대통령을 더 이상 신뢰하지 않고 있음을 선언하는 「포스터」를 목에 걸고 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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