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대사의 평양 방문에 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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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마네케」주 중공 「프랑스」 대사가 평양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외교 「업저버」들은 초긴장, 진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마케네」 대사의 평양 방문은 16일 북괴 중앙 통신의 간단한 사실 보도로 밝혀졌으며 18일 현재까지도 평양에 머무르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태.
외교 「업저버」들은 『주 중공 대사가 북괴를 방문한 것은 본국 정부의 훈령 없이는 불가능하며 그것이 불·북괴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심상치 않은 징조」』라고 우려.
「프랑스」의 고위 정부 관리나 국회의원이 북괴를 방문한 일은 아직 없다.
북괴는 「파리」에 민간 무역 대표부를 설치하고 있으며 서구 국가 중에서는 「핀란드」만이 북괴에 민간 무역 대표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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