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목의 조정 내지는 축소가 바람직한 개선책으로 생각된다.
참가에 의의를 두거나 참가점수를 따기 위해 만들어진 급조「팀」들은 경기수준은 두말할 것도 없이 언제나 말썽의 원인이 되어 왔다. 각 협회별로 1년 내내 대회 한번 제대로 갖지 못한 종목을 체육대회가 소 화시킬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번에 문제를 야기한 종목도 바로 이같은 종목이며 앞으로 종목의 조정이나 축소는 불가피하다.
또한 체전의 채점 제를 다시금 검토하여 시·도간 과열경쟁을 배제시킬 수만 있다면 그대로 채택해야 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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