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카드 발급, 신문 협 이관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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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현재 문공부가 취급하고 있는 프레스·카드 발급업무를 한국신문협회·민방협회·통신협회 등 관계기관에 이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공부의 한 관계자는 9일『프레스·카드가 지난 71년 12월 언론관계기관이「언론자율 정화에 관한 결정사항」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이므로 철폐할 수는 없다』고 밝히고『그러나 언론관계기관에서 요구할 경우 그 발급업무를 이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라디오와 TV방송국의 신규증설은 농어촌교육 TV 전문방송을 제외하고는 일체 불허할 계획』이라고 말하고『다만 FM방송국의 증설은 정부가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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