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모두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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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제7회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한 「복싱」 대표 선수들의 환영 경기가 3일 장충체육관에서 체전 서울 대표「팀」과 거행, 대표선수 6명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표선수 9명 중 「플라이」급 황철정은 오른손 부상으로, 육군소속의 「라이트」급 김태호와 「미들」급 김성철은 소속「팀」의 불허로 출전치 않았다.
대표선수 가운데 「라이트·미들」급 장영길은 KO승을, 「밴텀」급 김창석·「페더」급 유종만은 각각 RSC승을, 「웰터」급 김주석은 기권승을 거뒀다.
한편 대한 「아마·복싱」 연맹은 하오 6시부터 세종「호텔」에서 환영연을 갖고 대표선수 9명과 임원에게 각각 금반지를 선물했으며 선수 어머니에게 한복감 한 벌씩을 기증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라이트·플라이급>
박찬희 판정 오일환

<밴텀급>
김창석 RSC 김인창
2회2분8초

<페더급>
유종만 RSC 김을호
3회1분54초

<라이트·웰터급>
박태식 판정 최용철

<웰터급>
김주석 RET 강성태
2R48초

<라이트·미들급>
장영길 KO 김남희
2회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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