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시내 연탄 공급량을 1일3백만개에서 4백만개로 1백만개를 늘리기로 했다. 9일 시연료 대책 본부는 가을철 들어 연탄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연탄 공급량을 늘리기로 결정, 10일부터 이달말까지 50만개, 10월1일부터 50만개 등 모두 1백만개를 더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보일러용 중탄의 부정 제조를 막기 위해 시내 26개 공장의 중탄 제조기를 모두 수거, 시 연료대책본부가 보관키로 했다.
이 밖에도 연탄 출하중의 뒷거래 판매 기록장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물가단속반의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