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진 씻고 분발-사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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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헤란 7일 합동】대회 초반에 저조하던 한국사격 팀은 6일 스키트에서 5백38점을 마크,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공기소총단체전과 개인전서 2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땄다.
임피어리얼·코트에서 거행된 사격경기에서 박도근·이승균·장재근·서병주 등 4명의 선수는 6백점 만점에 5백38점을 얻어 스키트서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 전반의 슬럼프를 극복했다.
또 공기소총단체전에서도 1천4백76점으로 북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서 권정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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