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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연관산업 생산유발 73년 총 수출액의 1·73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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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출이 연관 산업을 자극, 생산을 유발하는 규모는 73년의 경우 총수출액 1조3백51억원의 1·73배인 1조7천9백13억원에 달하며 국내총산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9%에 달해 수출이 부진해지는 경우 국내경기는 가속적으로 침체에 빠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일 한은이 발표한 『수출이 경제성장에 미친 효과분절』에 따르면 이밖에 수출로 인한 취업유발효과는 70년의 83만명에서 73년에는 2백17만명으로 늘었으며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년의 8·5%에서 73년에는 19·5%로 늘었다.
수출 비중의 증대에 따라 수출로 인한 소득유발액도 증대, 70년의 2천7백66억원에서 73년에는 7천2백44억원으로 늘었으며 소득 유발액이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도는 70년의 10·7%에서 73년에는 20·4%로,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71년의 20·5%에서 73년의 55·6%로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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