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종교장관 「쿠트비」씨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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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하산·모하메드·쿠트비」 「사우디아라비아」종교장관이 윤주영 문화공보부장관 초청으로 2일 하오 7시40분 KAL편으로 내한했다.
윤 문공장관의 영접과 남문희 서울시 제1부시장으로부터 행운의 열쇠를 받은 「쿠트비」장관은 공항 귀빈실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란 나라로부터 한국에 대한 우의를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 왔다』고 방한 목적을 말했다.
「모하메드·자키·아와드」선교국장과 함께 온 「쿠트비」장관은 오는 8일까지 머무르면서 박정희 대통령·정일권 국회의장·김종필 국무총리 등을 예방,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의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필 국무총리는 3일 상오 「셰이크·하산·모하메드·쿠트비」「사우디아라비아」 종교장관을 접견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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