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외삼촌 찾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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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아버지와 외삼촌을 찾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길경구)와 헤어져 서울에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되며 외삼촌은 이름이 길경천씨로 서울에서 10여 년 전부터 운수사업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제가 7세가 되던 13년 전 충남대천에서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동안 충남 홍성군 광천 읍에 있는 외가에서 살다가 13세 되던 해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외갓집을 나와 머슴살이를 해 왔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아버님은 살아 계시고 이름이 김성왕 인지 김왕성 인지로 일러주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나 외삼촌을 아시는 분이 안 계실까요?
김덕성<연락처 중앙일보 독자투고 담당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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