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주 1명 또 구속 유령회사 탈세 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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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령회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석진강 검사는 12일 실화주 김영완씨(39·대광산업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72년11월20일부터 화공약품「메틸 에필케톤」2백㎏을 유령회사 풍축물산 명의로 수입, 48회에 걸쳐 국내 실수요자들에게 1억6천여 만원에 팔아 영업세·소득세 등 각종세금 1천여 만원을 포탈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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