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거목 엄나무 호우로 가지 부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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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양】9일 상오2시쯤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 화정 마을에 있는 수령 오백년의 거목 엄나무가 지난 8일부터 내린 호우로 큰 가지 4개가 부러지면서 뿌리가 드러났다.
이 엄나무는 경기도지정 지방천연기념물 제11호로 높이 15m.
이 나무는 서기1470년께 당시 이조판서 박거겸이 낙향해 살면서 심은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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