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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원조 아로나민으로 비타민 시장 진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다케다제약이 국내 종합비타민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다케다는 4일 일본 비타민B 종합영양제 판매 1위인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시판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액티넘은 아리나민과 주 성분(비타민 B1)이 동일한 제품으로, 비타민 B6·B12·E·감마올리자놀 등을 배합해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아리나민은 다케다제약이 1954년 최초로 발매한 종합비타민제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의 원조다.

다케다에 따르면 액티넘은 오십견·요통·어깨 결림을 포함한 관절통·근육통·신경통·손발저림·눈의 피로 증상을 완화한다·또 육체에 비타민 B군을 보급해 피로를 개선하고 체력을 높인다.

복약 편의성도 뛰어나다. 기존 영양제와 비교해 알약 크기가 50%이상 작아 목넘김이 쉽고, 고함량 비타민 특유의 향이 적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액티넘 이엑스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의 60년이 넘는 제품 개발 노하우가 축적된 대표 품목”이라며 “지난해에는 종합 감기약 화이투벤을 새롭게 출시해 일반의약품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는 창립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본격화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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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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