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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전문의 3341명 배출…전원 합격한 과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올해 새내기 전문의 3341명이 배출됐다.

대한의사협회가 3일 발표한 ‘2014년도 제57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총 3558명이 전문의 1차․2차 시험에 응시했으며, 그 중 3341명이 합격해 93.9%의 합격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신경외과·방사선종양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 6개 과목 응시자들이 전원 합격했다.

그 다음은 안과(99.18%), 피부과(98.84), 소아청소년과(98.44), 산부인과(98.17) 순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응급의학과는 합격률이 72.17%로 가장 저조했다. 115명이 응시해 83명만 합격했다.

가장 많은 전문의를 배출한 과목은 731명이 합격한 내과다. 그 다음으로 가정의학과 344명, 정형외과 230명, 마취통증의학과 202명, 소아청소년과 189명, 정신건강의학과 158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예방의학과는 13명만이 지원해 100%합격률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적은 전문의를 배출했다. 방사선종양학과과 핵의학과 역시 높은 합격률에도 불구하고 22명의 전문의가 배출됐다.

합격자들은 3월 전문과목 학회를 통해 전문의자격증을 받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도 제57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 (대한의사협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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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아 기자 okafm@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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