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엔 안락사를 저명인사 40명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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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영국·「프랑스」의「노벨」상 수상자들을 포함한 40명의 전 세계 저명 지성인들은 희망이 없는 불치병환자들에게『안락사』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에 서명.
「휴머니스트」지 최근호에 실린 성명에서 서명자들은 그들의 성명이『위엄 있게 죽을 권리가 존중되어야 할 것임을 명백히 서술하는 살아있는 유언』이라 부르면서 그들에게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성명에 서명할 것을 호소했다.
이 성명은 안락사는 자원에 의한 것이어야 하며 자신의 삶과 죽는 시기 및 방법까지 통제할 수 있는 개인의 자유로운 양심에 따라야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에는「폴링」박사,「조지·톰슨」경,「커크·오노드」박사 등「노벨」수상자들이 서명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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