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바둑 천재 이창호9단(사진)이 세계 바둑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李9단은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제2국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羽根直樹)9단을 흑불계로 꺾고 2대0으로 우승컵을 차지해 8개 세계 바둑대회에서 모두 한차례 이상 우승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또한 한국 바둑은 2000년 8월 이후 세계대회 우승을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22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이어갔다.
박치문 전문기자
한국의 바둑 천재 이창호9단(사진)이 세계 바둑 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李9단은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 제2국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羽根直樹)9단을 흑불계로 꺾고 2대0으로 우승컵을 차지해 8개 세계 바둑대회에서 모두 한차례 이상 우승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또한 한국 바둑은 2000년 8월 이후 세계대회 우승을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22연속 우승이란 대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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