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 오 수상과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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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10일 로이터 합동】역사적인 10일간의 중동방문 길에 오른 「닉슨」 미 대통령은 11일 상오 6시 30분(한국시간) 첫 기착지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도착, 「브루노·크라이스키」 수상의 영접을 받은 뒤 그가 34시간 체류할 18세기의 고성 「슐로스·크레스하임」에서 여장을 풀고 「헨리·키신저」국무장관과 더불어 12일 「카이로」를 시발점으로 한 5개국 중동방문을 위한 일련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닉슨」 대통령은 「잘츠부르크」에서 이틀 밤을 지내는 동안 「크라이스키」 「오스트리아」 수상과 회담을 갖고 12일에는 「이집트」에서 「사다트」 수상과 첫 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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