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공개기업 곧 명단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위장 공개기업에 대한 1차 조사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1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일부 기업들이 세제상의 특혜를 누려 형식상의 공개요건만 갖추고있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의 1차조사가 끝났다고 밝히고 그 결과를 국세청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위장공개로 적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경감(법인세 세율 비공개 법인40%, 공개법인27%) 등 그 동안 공개법인으로 누렸던 세제상의 특혜분을 추징하고 증권시장 상장도 폐지시킬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