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오보 사과로 천2백만원 희사 서독 카피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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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독방첩대장 「귄터·놀라우」가 동독간첩이라고 보도했다가 취소한 경제주간지 「카피탈」의 발행인들은 그러한 근거 없는 보도를 한데 대한 특별사과의 표시로 10만「마르크」(1천2백만원)를 서독적십자사에 희사.
권위있는 시사지 「슈퍼겔」의 부분적인 소유자이기도한 발행인 「그루너」와 「야르」는 이러한 자발적인 기증이 「놀라우」가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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