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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래시」』『인간에디슨』『전격플린트·고고작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이번주 TV 주말 외화는 TBC『돌아온 「래시」』, KBS『인간 「에디슨」』, MBC는『전격 「플린트·고고」작전』-.
◇TBC-TV 「부말극장」(토밤10시)에서는 세계소년소녀 명작 동화집에 나오는 명견「래시」를 주인공으로해서 엮어낸 인정물인 『돌아온 「래시」』(Lassie Come Home)를 방영한다.「엘리자베드·테일러」「로디·맥다우얼」「도널드·크리스프」주연, 「프레드·윌콕스」 감독.
「클레오파트라」이래 최고미인이라는 「테일러」와 「맥다우얼」의 아역 시절 아주 어렸을때의 모습을 이영화에서 볼 수 있다.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는 자기의 주인이자 친구인「조」군을 마중나가고 하던「래시」가 주인의 가난때문에 몇천리 밖의「루들링」공가로 팔려가자 옛주인이 보고싶어 도망쳐나와 옛집을 향한 모험의 길을 나선다는게 줄거리.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꼭 한번씩 보여줄만한 흐뭇한 영화다.
◇KBS-TV 「명화극장」(일밤10시10분)은 발명가「에디슨」의 노력과 성공을 감명적으로 그린 전기물의 영화 『인간 「에디슨」』을 방영한다. 「스펜서·트레이시」 「리터·존슨」주연, 「클래런스·브라운」감독의 미MGM사 1940년도 작품.
◇MBC-TV「주말의명화」(토밤10시30분)에서는 본격첩보물 『전격 「플린트·고고」작전』을 내보낸다. 「제임즈·코버」「리·제레이컵」주연, 「대니얼·먼」감독.
미국정부가 기용한 명첩보원「플린트」란 사나이가 온갖 위기를 모면하며 공산권의 계략을 파괴키위해 적의 실험실에 잠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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